주말인 오늘,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일인 내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하늘도 맑고, 나들이객이 많아 보이네요?
[캐스터]
네, 오늘은 정말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 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상쾌한데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이곳 하늘 공원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진분홍의 핑크 뮬리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비 소식 없이 하늘이 맑겠습니다.
다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안 좋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광주 8도, 대전과 대구 6도, 부산 12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부산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절기 상강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금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는 다음 주말부터는 낮에도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낮에는 선선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나들이 길에는 옷차림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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